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13년의 친환경 농업 결실 맺다~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개인부문 대상 수상
부곡생태농업단지 무농약 인증에서 유기농 면적 확대 공로

새창녕신문 승인 2024.09.24 10:36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경남 창녕군 부곡면에서 무려 13년 동안 묵묵히 친환경 농업에 매진해온 한 농업인이 경상남도가 주는 친환경 관련 큰 상을 받아 화제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에서 김보순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보순 회장이 지난 23일, 창원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박완수 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첫 번째)

김보순 회장은 창녕군 부곡면에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해 지난 13년 동안 부곡생태농업단지의 무농약 인증 면적을 유기농 면적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곡생태농업단지는 친환경 인증 89개 농가가 참여해 면적이 54ha에 달하며, 창녕군 친환경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장 및 경남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김보순 회장은, 판매 부문에서 부곡농협과 라토영농조합법인의 협약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창녕군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육성,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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