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새마을회 김봉희 부녀회장, 윤석열 대통령 표창장 직접 받아
2011년 지도자로 활동 시작, 군 부녀회장 맡아 궂은일 '솔선수범'
경로효친 사상 실천 및 장애인 이웃사랑 나눔 '전파꾼' 공로 인정
김 회장 "제 개인의 영예 아닌 800여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받은 상"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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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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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새마을회 부녀회 김봉희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면해 직접 '대통령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어려운 이웃 사랑나눔 실천'등의 공적으로 윤 대통령이 직접 전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2022년엔 군 부녀회장에 취임해 각종 무덥거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각종 재난현장이나 축제현장, 소외계층 기관단체를 누비며 경로효친 사상과 이웃사랑을 온 몸과 정성으로 실천해왔다.
김 회장의 주요 공적은 ▲이웃사랑 나눔운동 및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 지구촌 나눔운동 발전 기여 ▲독거노인 월동용품 지원사업(2년 600명) 통한 노인복지 및 경로효친사상 실천 ▲ 효꾸러미 사업으로 취약계층(2년 300세대)생활용품 지원 ▲장애인복지관 특식(삼계탕,동지팥죽)나눔봉사(1,200명/4회),김장담그기(2,000포기/600세대)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 ▲-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실천 ▲- 휴경지 경작을 통해 배추 등을 직접 파종·수확하여 1,000 포기 이상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활동 전개(300세대) ▲- 휴경지 경작을 통해 배추 등을 직접 파종·수확하여 매년 1,000 포기 이상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활동 전개 등이다.
김봉의 회장은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으로 큰 상을 받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창녕군새마을 800여명의 회원분들이 모두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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