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2일, ‘개교 79주년 기념 한마대동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공과 진로, 문화가 어우러진 ‘2025학년도 경남대 Festa Week’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대 본관앞 광장의 축제현장에서 펼쳐진 간호학과 심페소생술 체험과 식품영양학과의 '제로 슈거' 퍼포먼스 모습.[경남대]
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캠퍼스 내 소통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단과대학과 행정부서에서 준비한 약 80여 개의 창의적인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가 ‘창의 교육과 지역 중심형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간호학과의 ‘심폐소생술 체험’, 식품영양학과의 ‘Zero Sugar 캠페인’, 웹툰·디자인학과의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기계공학부의 ‘자작 자동차 조립체험’ 등은 축제 현장을 찾은 학생과 지역민 모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식조리학과가 선보인 ‘비빔밥 100인분 만들기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박재규 총장은 “신입생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재학생에게는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혁신 인재 양성을 향한 우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특별히 한마대동제와 함께 준비했다”며 “대학의 역동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이 뜻깊은 축제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