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 씨름협회 제8대 박권흠 회장(45세) 취임식이 지난 15일,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부곡스파디움 따오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녕군의회 김재환 전 의장, 이승렬 군의원,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박해정 회장님, 창녕군시설관리공단김양덕 전이사장님, 창녕군의회 전 김인옥 운영위원장님,창녕군창녕축산업협동조합 박해충 전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인사들과 영암군씨름단 김기태 감독, 이슬기·정경진 천하장사, 이준우 한라장사, 인제대 조영길 감독등 씨름계 인사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창녕군씨름협회 제8대박권흠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씨름협회]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씨름을 그 동안 발전시켜 온 선배님들의 뜻을 계승하고 더욱더 발전 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며 "생활체육동호회 및 유소년 스포츠팀 활성화를 시켜, 씨름 인구 의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를 펼쳐나가는 한편, 전국 규모의 대회유치도 창녕군에서 유치를 할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2025년 6월9일 부곡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대천하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해 부곡온천은 최고의수온
78도시 유황온천 자랑하는 부곡온천 관광특구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마산용마고에서 씨름 선수로 활약하고, 경남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체육 중고등학교 정교사 2급 및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마산시청씨름선수단 선수, 대한씨름협회 심판위원, 대구영신중학교 씨름부 감독을 거쳐 2019년부터 대구 경진초 씨름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