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취임 2주년을 맞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군수 출마 당시 내건 공약사업을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완수할 것임을 또 한번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7일, 성낙인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성낙인 군수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강조하고 있다.[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공약 평균 이행률은 64.9%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5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된 사업은 19건(34.5%),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35건(63.7%), 일부 추진 중인 사업은 1건(1.8%)이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국민체육센터 풋살장 설치, △온천권 파크골프장 조성, △달창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고암면 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 △유어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이 있다.

반면, 일부 추진 중인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정부의 PF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비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으며,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창녕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와 사전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