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대 학생들과 동문들이 첨단 산업분야인 한국항공우주산업 입사 행렬이 끊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경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진소영 학생과 한민준 동문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입사했다.

왼쪽부터 기계공학부 진소영 학생, 한민준 동문 사진.[경남대]

진소영 학생과 올해 2월 졸업한 한민준 동문 모두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 도내 4개 대학이 함께 운영 중인 KAI 트랙 11기로, 향후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게 됐다. 이로써 기계공학부는 작년 하반기 입사한 11기 우재혁 동문에 이어 진소영 학생, 한민준 동문까지 총 22명의 KAI 입사자를 배출하게 됐다.

KAI 트랙은 지난 2013년 협약을 통해 출범한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13기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대는 기계공학부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어 산업현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진철규 기계공학부장은 “KAI-트랙은 단순한 실습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