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올해 농사 어떻습니까. 영농활동에 불편한 사항은 없으신지요? 힘들지만 혼자가 아닌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니 힘내십시요..."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마늘 양파등 농작물 수확에 이어 모내기로 뭐 누고 뭐 볼 시간 없는 창녕지역 농업인들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이들이 주변에 많음을 일깨워주는 행보를 보이고 눈길을 끌고 있다.

성 군수는 지난 9일부터 봄철 막바지 농번기를 맞아 지역내 영농 현장을 일일이 찾아 모내기에 동참하고, 올해 농산물의 작황을 살피는 한편, 창녕 산업의 주력인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영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영농 현장 방문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고없는 성 군수의 방문에 농가들은 "각종 민원과 공약 및 정책 사업 추진에도 바쁠 군수께서 직접 발품을 팔아 영농현장을 찾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외국인근로자 단속에 따른 '한시적 근로기회 부여'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준 것만 봐도 우리 농업인들에 대한 애정의 정도를 알수 있었다"고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