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 =지역을 지키며 지역 발전과 지역 건설업의 선진화를 위해 뭉친 창녕 지역 전문건설업 청년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영준 위원장 등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위원들이 성낙인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창녕군]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3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녕의 미래를 밝혀 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영준 위원장은 "지역에서 창출한 경제적 이익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비록 적은 정성이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사)대한전문건설업 창녕군운영위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진화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갺출한 성금 1,571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