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 =창녕군 재향군인회(회장 강복구)는 지난 1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보훈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재향군인회원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심상철 부군수가 표창을 받은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기념식은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제창 ▲기념사 및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투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몸소 실천한 회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기렸다. 또한 참가자들은 ‘향군인의 다짐’제창을 통해 향군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철 창녕 부군수는“각종 안보 위기로부터 자유민주 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 및 청소년 안보교육 등 선진 향군 건설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향군들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