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도서관이나 병원, 호텔 등 소음에 민감한 공간에서도 고요한 사무실이나 승용차 안 수준의 초저소음으로 청소가 가능한 진공청소기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글로벌 90주년을 맞은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Alfred Kärcher SE & Co. KG)의 한국지사 한국카처㈜가 초저소음 건식청소장비 ‘T 15/1 Adv Hepa’를 내년 1월 국내 출시한다.

한국카처㈜가 내년 1월 출시하는 52dB(A)의 초저소음 설계를 기반으로 한 건식청소장비 ‘T 15/1 Adv Hepa’. 우측 위는 사례별 소음 현황.

이번 신제품은 52dB(A)의 초저소음 설계를 기반으로 사무실, 병원, 호텔은 물론 도서관과 교육시설처럼 작은 소음도 민감한 환경에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0.3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5%까지 걸러내는 HEPA 14 필터를 탑재해 세균 및 바이러스 전달 위험을 낮추며 보다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최대 12m 전원 케이블과 엉킴을 방지하는 리와인더 기능을 적용했고 마루·틈새·패브릭 전용 노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해 넓은 공간부터 좁은 코너까지 끊김 없이 청소할 수 있다. 라운딩된 바디 디자인과 45% 재생 플라스틱 적용으로 내구성과 경량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한국카처 관계자는 “정밀한 위생 관리는 산업 및 상업 시설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초저소음과 고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카처는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전반에 걸친 라인업을 제조·공급하며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는 글로벌 브랜드다. 최근 고압세척기 세계 최다 판매 브랜드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85개국에서 170개 지사, 17,000여 명의 직원, 50,000여 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청소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카처(Alfred Kärcher SE & Co. KG)

카처는 가정용과 산업용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90주년을 맞이한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 브랜드이다. 회사 설립 이후 청소 관련 2,500개의 특허를 출원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청소 장비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 최초로 냉ᆞ온수 고압세척기를 개발하는 기술력과 지식을 활용해 전 세계 클리닝 솔루션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카처는 현재 85개국에 170개의 지사, 17,000여 명의 직원, 전 세계 50,000여 곳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청소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2024년 약 5.4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