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창녕군협,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확산 및 탈북민 활용한 역량강화 논의
오는 11월 청소년통일현장체험학습 '경기도 서부전선' 일대 계획

새창녕신문 승인 2024.09.03 15:25 | 최종 수정 2024.09.03 18:52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대통령직속자문기관인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회장 박해정)은 3일 오후 2시, 창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해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새 통일담론 '8.15 통일 독트린'은 좀더 적극적인 통일 유도책을 내겠다는 게 핵심"이라며 "윤 대통령의 통일 독트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정기회의를 마친 뒤, '자유통일'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축사에서 "윤 대통령의 3대 통일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담은 '통일독트린'은 통일의 주체를 북한 정권이 아닌 북한 주민으로 규정해 인권개선과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강조한 것"으로 "급변하는 통일환경에 맞춰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에 대해 창녕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홍성두 의장은 "자문위원님들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통일 조국의 비전을 밝히는 알찬 밑거름이 될 것"이며 "창녕군의회도 군민의 통일 역량강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회의에서 박군형 위원장의 '8.15통일 독트린 및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민주평통의 주요업무 추진 방향' 발표와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노창효, 이윤경, 하진돈 위원의 설문지 3문항 발표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창녕군협은 오는 11월, 군보조사업 일환인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 학습'을 경기도 서부전선 일대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 수석부의장이었던 홍성두 의장의 사임으로 이승렬 군의원이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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