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군 대표 가을축제인 ‘우포 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 문화제’행사에 ‘송현이와 함께 떠나는 비화가야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 가야사 교육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창녕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송현이와 함께 떠나는 비화가야' 체험 부스.[교육지원청]
제39회 ‘비사벌문화제’ 부스 운영을 통해 창녕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창녕의 교통·송현리 고분군을 중심으로한 비화가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켜나가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체험활동 부스 운영으로는 ▶송현이 캐릭터 제작 ▶「비화가야」토기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비사벌문화제’ 체험 활동에 참가한 김 모 여중생은 “우리 고장에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소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특히, "송현리 고분에서 순장된 16세 ‘송현이’의 캐릭터와 비화가야 토기를 제작하면서 당시 「비화가야」문화의 다양성을 알 수 있었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나가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창녕읍 거주 이 모 학생은 “「비화가야」토기를 직접 제작하면서 「비화가야」토기의 특징을 알게 되었으며, 문명의 발전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우리 고유의 정신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경희 교육장은 “제39회 비사벌문화제‘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녕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정신적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교육 활동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